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저녁 모로코를 상대로 승부를 펼칩니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은 오늘 밤 10시 30분 스위스의 티쏘 아레나에서 모로코와 친선 경기를 갖습니다.

오늘 경기에는 이청용과 손흥민, 장현수 선수가 러시아전에 이어 출전할 것으로 보이고, 주축 미드필더인 기성용과 지동원도 선발 선수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대표팀은 두 차례 최종예선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고, 지난 7일 러시아와 첫 원정 평가전에서 두차례 자책골을 넣으며 2대 4로 패했습니다.

모로코의 피파 순위는 56위로 현재 5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보다 5단계 아래에 있지만, 유럽 빅리그 소속 선수들이 다수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대로 지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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