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임태희 제 2정책조정위원장
- 여야정 경제대책협의회 개최와 관련한 추가 설명

우리 당에서 최근의 경제현안들을 그대로 방치해 둘 수 없다는 상황아래, 이상배 정책위의장이 여야정 민생경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갖자고 민주당측에 제의를 했다.
어제 정세균 의장으로부터 긍정적으로 다음주에 개최하자는 답이 있었다. 이에 따라
양당의 실무접촉을 통해 13일 7시 30분에 민생경제 문제를 협의키로 합의를 했다.

참석범위는 한나라, 민주, 자민련 3당 정책위의장 및 정조위원장,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재경위, 정무위, 산자위 대표 1명씩,
정부측에서는 부총리, 산자부, 기획예산처 장관이 참석.
의제로 설정돼 최근의 경제상황 점검과 대책 보고서 작성시, 금감위원장,
건설교통부 장관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의제로는 최근 경제상황 점검 및 대책, 가계부채 대책, 유가상승에 따른
국내 물가, 국제수지 대책, 기업들의 투자의욕 저하, 기업활력 지원 대책 등이다.

정부측에 이에 대한 한나라당 입장 전달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두 번째 의제는 지난 16대 대선과정에서 공약사항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입법화하는 것이다. 아마도 공약 입법화 작업을 위한
양당 정책위간에 실무단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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