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활동을 이어온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티파니와 수영, 서현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납니다.

가요계 관계자는 티파니와 수영 서현이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아직 그룹의 해체가 가시화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에 SM과 재계약을 맺은 멤버인 태연과 유리, 윤아, 써니, 효연 등 5인 체제로 그룹을 재편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가요계에 데뷔해 'Gee'와 '소원을 말해봐' 등 다양한 음원을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지난 2014년 멤버 제시카가 탈퇴하면서 8인조 그룹으로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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