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막바지 귀경차량 등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총 차량 대수는 348만대로 이 가운데 34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8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소 일요일 수준의 교통 상황"이라면서 "정체는 5시쯤 지나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4만대, 들어온 차량은 11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각 지역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예상되는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40분, 대전은 1시간 50분, 강릉은 2시간40분, 목포는 3시간 50분 등입니다.

이보다 더 소통이 원활한 하행선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반, 대전까지 1시간 40분, 강릉은 2시간 20, 목포는 3시간 반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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