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형 부대변인 발표

구당연대와 관련해 한화갑 대표의 한 측근이 밝힌 것으로 해달라.
경제를 살리고 남북 화합 이룬 정당이 민주당이다.
국민이 남북화해와 협력 분위기 계속되길 바라고 있다.
일부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당의 분열 막고 단합해 정권재창출 뜻에는 동감하나
당내에 새로운 단체를 만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한 대표의 기조는 얼마전 최고위원회의와 같다.
노 후보와 당이 단합해 화합해서 대선승리를 위해
똘똘 뭉쳐야 한다. 한치도 변함이 없다.

구당연대니 이런 것은 생각할 수 없다.
지금은 당이 단합할 때다.

한 대표가 2박 3일동안 무안에 다녀왔다. 오후 5시에 세발낙지를 올려보낸다.

* 구당연대 :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친 한 대표 계열인
한미정책포럼 등 그동안 반노는 아니었지만 비노 계열쪽 사람들이 뭉쳐 당의 위기를 구한다는 명분으로 연대를 추진하는 것. 이른바 중도세력들의 결집으로서 민주당이 이제 노후보 진영과 반노 진영의 후단협, 중도세력의 구당연대 등으로 삼분되는 양상임. 삼국지에 비유하자면, 노 후보는 조조, 후단협이 유비, 구당연대는 손권이 될 가능성이 높음.
역설적인 것은 원래 구당연대는 지난 95년 민주당이 분당위기로 치닫을 때 꼬마민주당을 지키던 노무현 후보측이 내세운 것이 구당연대인데, 이제는 오히려 그 당시 분당을 이끌었던 세력들이 구당연대를 추진한다고 하는 것. 이른바 역사가 반복되면서도 각자가 서는 입장을 달라지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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