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최근 6년 간 3천 6백여 건 발생 중 경기남부가 441건 차지

손금주 국회의원

최근 6년 간 전국에서 3천 6백여 건의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받은 지료를 보면 최근 6년 간 전국적으로 3천597건의 정전이 발생했으며 정전이 가장 많은 지역은 모두 441건이 발생한 경기남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어 부산·울산 364건, 대전·충남 354건, 광주·전남 329건 순이었습니다.

정전은 2012년 83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지만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 경기북부, 강원 지역은 오히려 2016년 한 해 정전횟수 105건보다 2017년 9월까지 121건이 발생해 정전 횟수가 오히려 늘었습니다.

손금주 의원은 "정전은 도로교통 신호등 마비, 아파트 승강기 중단, 난방 중단, 공장 가동 중단 등 국민에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며 “정전이 잦은 지역에 대해서는 한전과 정부가 책임지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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