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인 오늘, 태국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교과서가 발간됐습니다.

교육부는 중고등학생용 한국어 교과서인 '한국어1'이 오늘 발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어1 교과서는 한국어능력시험 1급 수준에 맞췄으며, 한국어와 태국어의 특징을 대조, 분석해 태국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발간된 '한국어1'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6권의 교과서를 차례대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어 교과서는 태국에서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5월부터 각급 학교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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