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일부에 따르면
최근 북측이 동해선 철도와 본 도로 공사를 이유로
앞으로 몇주동안 동해선 임시도로 사용이 불가능하며
이로인해 이 기간에
금강산 육로관광도 실시되지 못할 것이라고
현대아산에 통보해왔습니다.
북측은 그동안 동해선 철도연결을 위해
노반공사를 마친 길을
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임시도로로 이용해 왔으며
동해선 본도로 북측구간은
현재 80%의 공사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동해선 본 도로 공사를 최대한 서두르더라도
이달안에 마치기는 힘들 것"이라며
"따라서 이때까지 육로관광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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