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막바지인 오늘 오후 현재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대체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에서 소하분기점 사이 0.8km 구간과 소하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 사이 3.0km 구간 등에서만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청주분기점에서 남이분기점까지 2.6km 구간과 남청주나들목에서 청주분기점 사이 3.7km 구간에서 오전부터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5시에 요금소에서 출발하면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광주 3시간, 울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등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막바지라 정체가 적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정체가 없는 상황”이라며 “평소 일요일보다 소통이 원활하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