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기술자문직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어제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과 칸에서 만나 비공식적으로 한국 축구를 돕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이 자리에서 러시아월드컵 기간 중 다른 일을 맡기로 해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식적인 역할은 수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미국 방송의 해설위원직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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