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나눔의 집'과 "평화의 우리집"을 방문해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할머니들께 안부와 인사를 전했습니다.

할머니들은 강 장관의 방문에 사의를 표하면서, 강 장관에게 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현재 한일 위반부 합의 관련 검토TF가 출범해 활동중이며, 합의에 대한 정부 입장은 TF결과 보고서를 감안해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후보자 시절인 지난 6월 2일 나눔의 집을 방문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청취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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