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경제토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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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경제산업부장 권은이

 

출연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

 

[인터뷰 내용]

권은이(이하 권) : 네, BBS경제토크 앞에서 예고해 드린 대로 오늘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사장님.

류갑희(이하 류) : 네, 안녕하세요?

권 :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이 최근에 전북 익산으로 이전을 했죠?

류 : 네, 지난 7월 20일에 정부 공공기관이전 방침에 따라서 수원에서 익산으로 이전을 완료하였습니다.

권 : 한 두 달 정도 됐네요.

류 : 네, 두 달 정도 됐습니다.

권 : 어떠세요? 수원에 계시다가 익산에 가시니까.

류 : 직원들이 괜찮을까 하고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직원들이 전부 얼굴이 피고 좋아합니다.

권 : 아, 그래요?

류 : 네, 그래서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하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익산시 시장으로부터 또 지역 주민과 농업인 단체들이 플랜카드 걸어놓고 환영해주고...직원들도 밖에 나가서 식사하고 사람들 만나면서 만족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권 : 전라도 음식이 맛있죠?.

류 : 네, 값도 저렴하고...여러모로 좋습니다.

권 : 네, 지역에서는 실용화재단의 이전으로 전라도의 농업경쟁력 그리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좀 보탬이 될 것이다, 이런 기대감이 클 것 같은데요.

류 : 네, 그렇습니다. 지사님도 만나뵈었고 인근에 시장 군수님들 만나 뵙고 제가 인사를 다 드렸습니다. 그 때마다 기대가 상당히 크다는 걸 느꼈습니다. 전북이 농생명특구입니다. 그리고 농생명혁신도시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해서 농업관련 기관 또 식품까지 한식원도 그리로 내려갔고 유관 기관들이 많이 내려와서 같이 일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농생명, 농업을 기반으로 한 그런 새로운 부가가치를, 전북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렇게 되면 농업 소득도 높아지고 지역 농산업 발전을 통해서 지역경제가 크게 성장하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계신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제가 진짜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우선 농업 관련 각종 상품을 상업화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야 되겠다는 하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권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설립이 된 게 2009년이죠?

류 : 네, 2009년입니다.

권 : 8주년이 됐네요.

류 : 네, 당시에 제가 농촌진흥청 차장으로 있을 때, 그러니까 MB정부 때 진흥청을 민영화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 때 반대를 많이 했는데 그 때 민영화 한다는 이유인즉슨 농촌진흥청에서 많은 연구결과를 내놓고 성과를 내 놓는데 그것이 연구한 결과가 실제 농산업 현장에서 산업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만들어 놨었는데 제가 6년 만에 이사장으로 2년 전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권 : 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하는 사업들이 상당히 다양하더라고요.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까요.

류 : 네, 많이 있습니다.

권 : 어떤 사업들을 현재 추진하고 있는지 소개해주시죠.?

류 : 네, 우선 5가지 정도 됩니다. 농촌진흥청을 비롯해서 이런 대학지방자치단체 농업관련 연구기관들이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을 특허청에 등록하고 또 그런 특허기술을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단체, 농산업체 이런 업체들한테 기술을 이전해서 그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하는 것, 그런 것을 지원하는 일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이 정부에서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정부에서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저희는 이런 농산업을 기반으로 한 벤처창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6년째 됩니다. 그 다음에 이러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제품들 진흥청에서 개발한 작물의 품종이라든가 농약 그 다음에 농식품, 농기계 이런 것들을 가지고 제품을 만든 걸 가지고 외국에 수출하는 국내외 이런 전시회 박람회 뿐만 아니라 실제 그런 농기자재들은 실제 써 봐야 좋은지 안 좋은지 압니다. 그래서 중국이나 베트남이라든가 태국 이런 동남아 국가들의 현지에 가서 실태파악을 한 다음 현지 반응이 좋으면 수출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작물의 품종이 많습니다. 종자가. 그런 것을 저희들이 증식해서 농가에 보급하는 일 그리고 농사를 지으려면 여러가지 농자재들이 필요합니다. 농약이라든가 비료, 그 다음에 사료, 농산물 수질 토양 더 나아가서는 농업에 쓰이는 모든 콤바인 트렉터 같은 농기계 이런 것들에 대한, 실제로 그것들의 성능이 제대로 되는지 안전한 것인지 유해 물질은 없는지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분석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 : 네, 농업관련 제품들의 실용화부터 모든 것을 관할한다고 봐야 되겠네요.

류 : 네, 농업과 관련된 모든 자재라든가 농산업 관련된 일을 저희들이 다 하고 있습니다.

권 : 성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농식품 특허 기술을 이전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앞에서 소개를 해 주셨는데 현재까지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류 : 우선 저희들이 특허 기술을 한 9천200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 4300건을 아까 말씀드린 대로 농산업체나 우리 농업인한테 이전을 해서 그 중에 한 40%가 성공을 해서 기업으로 이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들이 창업보육을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벤처창업. 벤처창업을 저희들이 현재 한 160개 기업을 창업을 보육해서 졸업한 업체도 있고 금년에도 저희들이 120개 업체를 벤처창업으로 보육시키고 있는데 그 업체들이 성공을 하고 또 돈을 벌고 일자리를 창출하게 하는 등 여러 가지 성공사례가 많습니다. 성공한 사례 중의 하나가 ‘꼬마감자’라고 있습니다.

권 : 꼬마감자요?

류 : 로기아라고 있는데 작년에 매출액이 70억 됐고 올해는 9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계획이라고 얼마 전에 만나서 얘기를 들었습니다.

권 : 상당히 보람이 있었을 것 같아요.

류 : 네, 그리고 농자재 수출도 저희들이 종자, 비료, 농기계를 농업기술을 패키지로 수출하고 있는데요.외국에다가. 해외테스트배드사업이라고 하는데 그걸 통해서 여러 가지를 수출했는데 작년에 900억 정도 수출을 했습니다. 어찌보면 그닥 많지 않다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영세한 농가단위의 농산업체가 900억을 수출하는 것은 상당한 일이다 저희들은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저희들이 종자를 작년에 한 1300톤 생산해서 농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종자는 벼 이런 맹류 옥수수 뿐만아니라 콩, 팥, 참깨, 들깨, 귀리 이런 밭작물도 다 전체적으로 1400톤 생산해서 농가에 공급을 했고 또 저희들이 매년 아까 말씀드린 농약 비료, 이런 사료 같은 농지자재는 한 5만건 정도를 저희들이 분석하고 검증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민간종자육종단지를 저희들이 지원하고 관리하고 있는데 거기서 이번에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열립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종자산업을 발전시키고 앞으로 수출과 연계시키기 위해서 국가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이런 정책 기조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권 : 네, 전주기 지원체계를 통해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이 전주기지원체계라는 말이 좀 생소하거든요.

류 : 네, 제가 과거에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을 만들면서 그 때 생각했던 실용화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제가 나름대로 분석을 해 보고 거기서 문제점을 찾아서 그것을 본래 설립취지와 목적대로 제대로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 실용화와 사업화 성공률이 비교적 생각만큼 잘 올라가질 않아서 제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특허 기술을 필요로 하는 농산업체에 이전해 주고 끝나는 게 아니고 이전해서 사업 기획도 지원하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생산라인도 일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이 부족하면 다른 투자 기술 금융 투자나 융자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해줘서 사업자금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든 제품을 판로까지 저희들이 개척을 해서 실질적으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즉 어린이들이 태어나서 영유아기를 거쳐서 청소년기 장년기 이렇게 노년기를 거쳐서 쭉 생애 전주기처럼 기업을 처음부터 만들어서 진짜 그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기업의 필요와 요구에 맞게 지원을 해줍니다. 이런 것을 ‘전주기지원체계다’ 이렇게 생각해서 제가 그렇게 이름을 붙였습니다.

권 : 네, 그럼 이 전주기지원체계가 잘 유지되기 위해서는 일단은 가장 중요한 것이 우수한 농업기술을 발굴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류 : 네, 그 중요합니다. 그래서

권 : 어떤 노력들을 하고 계신가요?

류 : 네, 저희들이 이제 연구개발을 하더라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을 해야 되는데 그래서 그것을 저희들이 연구자들하고 항상 접촉을 하면서 연구자들한테도 컨설팅 합니다. 이런 이런 기술이 현장에서 필요하니까 이러이러 기술을 개발해 달라고... 그 개발한 기술을 가지고 저희들이 특허청에다가 특허 출원하고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권 : 네, 실용화재단에서는 또 청년들의 창업도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서 일자리 문제의 해결의 답은 뭐 농업에 있다, 이런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어떤 지원사업을 하고 있나요? 청년들의 창업지원 사업?

류 : 청년들의 창업지원사업은 우선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누가 창업을 하는 지 잘 모르지 않습니까? 청년들에 대한 창업콘테스트라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창업을 하고자 하는 대학생이라든가 농민들도 창업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나는 창업을 하겠다는 아이디어를 갖다가 공모를 하고 아이디어를 가지고 만든 제품도 같이 출품을 해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서 등수 안에 드는 사람을 가지고 전국적으로 중앙에서 다시 그것을 심사하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이 별도로 농수산 4차 산업 콘테스트가 또 있습니다. 4차 산업 관련된 아이디어 있는 사람들을 다같이 모아서 전국적으로 전체적으로 심사를 하는데 1200명에서 1300명이 참여를 합니다. 전국적으로. 그 중에서 10등까지만 저희들이 선발을 하고 이 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그 분들 말고도 창업을 요구하는 분들도 언제든지 문을 열려있습니다. 여하튼 선발된 사람을 중심으로 창업하는 사업기획서도 만들게 하고 또 창업컨설팅 전문가도 연계시켜 주고 또 필요한 자금도 조금은 지원해 줍니다. 결론적으로창업한 기업이 나중에 기업 생태계에 진입해서 스스로 갈 수 있도록 저희들이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현재 120개 창업보육업체를 지원하고 있는데 그 예산을 후반기에 다시 한 50억정도 농식품부에서 따서 이들 업체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권 : 네,농식품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가요,?

류 : 과거에 비해서 상당히 높습니다.

권 : 가능성이 있다, 미래지향적이다, 이렇게 보는 거죠? 학생들의 경우가?

류 : 네, 그렇습니다. 우리 농생명 산업 분야...앞으로 바이오 시대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여러 가지 화학물질에 대한 문제점이 있으니까 이 농업 이 생물로부터 곤충으로부터 새로운 기능성 물질을 추출해서 꼭 우리가 먹거리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이라든가 의약품이라든가 산업쪽으로 필요한 것을 만드는 그런 기술이 많이 발달되어 있어서 그런 것들을 학생들이 많이 요구하고 있고 또 그쪽으로 가고 있는데 그래서 현재 저희들이 매년 이 창업기업들이 매출액이 한 20%씩 증대하고 일자리도 작년에 268명의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만들어줬고 올해는 저희들이 한 35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권 : 네, 그 재단에서 지원하는 창업 기업 중에 대표적이 성공사례가 있다면 한 두가지 사례만 소개를 해주시죠?

류 : 네, 지금 아까 말씀드린 꼬마감자... 꼬마감자가 이제 대표적인 사례이고 또 에코맘 산골이유식이라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의 그 하동 지리산 자락에 있는 기업입니다. 젊은 이 청년이 서울에 올라와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이렇게 직장생활 하는 것 보다는 고향에 가서 창업을 하는 게 좋겠다 해서 자기 고향인 지리산에 가서 창업을 해서 어린 아기들의 영유아식 있지 않습니까?

권 : 그렇죠. 이유식.

류 : 영유아식을 개발했습니다. 요즘 키즈 카페가 많이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권 : 그렇죠.

류 : 그래서 키즈 카페에다가 공급을 하고 이렇게 해서 창업 초기 2013년에는 연간 한 3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작년에 13억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권 : 3년 만에. 10억 이상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대단하네요... 요즘 모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으로 통하거든요. 전 세계적인 붐인데요. 농업 분야도 예 외는 아니지 않습니까? 재단에서도 여러 가지 대응 준비를 하고 계실텐데요.

류 : 네, 지금 농업은 뭐 4차 산업혁명하고 관계가 없다고 보통 사람들은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이 4차 산업혁명이 제조분야도 일어나지만 우리 농업 생산 분야에서 상당히 중요하고 앞으로는 유통소비단계까지 이게 모든 빅데이터가 축적이 되면 연계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우선 생산단계에 있어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이 뭐가 있냐면 농업용 로봇 요즘은 논에나 이런 밭에서 농약을 뿌리고 씨를 뿌리는 농업용 드론, 그 다음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스마트팜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실제 사용하려면 검인증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안전한지 규격이나 성능이 제대로 나오는지 그것을 저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농기계뿐만 아니라 이러한 ICT 지자재까지 검증을 하고 실질적으로 그런 스마트팜에 적용했을 때 제대로 온도나 습도나 모든 환경이 제어가 되는지 이런 것을 저희들이 검증을 하고 그것이 문제가 없으면 인증을 해 주는데 그런 쪽으로 하고 있고 현장에다 그걸 상용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이제 종자를 포트에다가 파종을 해서 물을 뿌리고 흙을 덮고 물을 뿌리고 다 할 때까지 그걸 모든 사람이 하던 것을 기계가 합니다. 자동으로. 그 다음에 저희들이 전부 로봇인데 채소 같은 것을 접수하고 대목에다가 접목을 하는데 이제 사람이 했던 것을 로봇이 합니다. 사람 대신. 그 다음에 이 축사에서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농장주가 사료를 주던 것을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고... 이런 로봇 뿐만 아니라 드론도 활용하도록 저희들이 상용화해서 농가 현장에서 현재 쓰고 있습니다.

권 : 네,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내년에는 이와 관련한 예산이 꼭 반영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류 :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권 : 네, 말씀 나누다보나 어느덧 예정된 시간이 다됐네요.다음 기회에 더 많은 말씀을 나누도록 하고요. 실용화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하신지 2년이 지났거든요. 남은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으신 일이 있다면, 그리고 청취자들에게 실용화재단 사업과 관련해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끝으로 해주시죠..?

류 : 네, 아까 말씀 드린대로 제가 취임 당시부터 임기가 3년 이니깐 3년 동안 연차별로 해야 될 계획을 세워놨습니다. 제가 실제 그렇게 매년 제 스스로 점검하고 반성하고 하고 있는게 2가지입니다. 일하는 방식을 좀 혁신해야 겠다는 것과 두 번째로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인프라를 제대로 갖춰야 된다, 직원들이 일 할 수 있도록. 그래서 그동안에 지방 이전과 관련해서 익산으로 이전할 때까지 건물 제대로 갖추는 것, 실험실 제대로 갖추는 것 그 다음에 민간 종자 육종단지를 김제에 작년에 준공을 했습니다. 그런 문제, 그 다음에 이런 종자를 생산해서 현대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없어서 호남권에는 김제, 영남권에는 안동에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신축을 하고 있고 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를 전국 권역별로 6개소를 설치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고요. 저희 재단은 공공기관입니다. 공공기관은 공직자로서 고객인 우리 농업인 농산업체 그리고 국민에게 친절하고 겸손하게 봉사하고 절대 갑질하지 말아야 된다. 그래서 섬기는 자세로 일을 해야 하고 두 번째는 그 기관의 기능과 또 그 조직의 업무에 맞게 자기 자신의 전문성을 갖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농식품특허 기술의 사업화와 관련해 예를 들면 변리사라든가 기술평가사 이런 경영학 등의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해서 자기 개발을 통해서 업무를 더 고도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 : 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실용화 재단의 많은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류 : 네, 저희들이 정말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 : 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류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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