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8월) 온라인 쇼핑이 여름철 가전제품 수요 감소 등으로 전월에 비해 0.2%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8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6조 5천억여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4.9%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7월과 비교하면, 제습기와 에어컨 등 여름철 가전제품과 여름철 의류수요가 감소하면서, 0.2%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품군별을 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가 전월대비 18.6% 감소하는 등 의복(-15.2%)과 신발(-15.5%) 등으로 감소폭이 컸습니다.

또, 온라인 쇼핑액 가운데 모바일 거래액이 4조 413억원, 전체의 29.5%를 차지해 2013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모바일 쇼핑내역을 보면, 아동유아용품이 78.1%로 가장 많고, 신발(75.3%)과 가방(73.2%), 패션용품과 액세서리(73.2%)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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