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 초대 병원장에 국훈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전남대병원은 내일(26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홀에서 전남대어린이병원 개원식과 함께 국훈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훈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85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조혈모세포이식센터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호남권희귀질환센터장·소아암환경보건센터장·여미사랑병원학교교장을 맡고 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미국 혈액학회·국제실험혈액학회·미국 골수 및 조혈모세포이식학회·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와 대한혈액학회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98년 대한 BRM 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비롯해 대한혈액학회 최우수 연제상, 대한조헐모세포이식학회 우수연제상·학술상, 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공로상 그리고 교육부장관표창, 환경부장관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국훈 병원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중증·희귀난치성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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