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민을 위한 사법 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임명동의안 가결 직후 만난 기자들에게 "법원이 당면한 과제가 적지 않다"며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 반드시 국민을 위한 사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에 대한 기대가 많은 것과 마찬가지로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는 것도 알게 됐다며 어떤 우려와 걱정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16대 대법원장이 되는 김 후보자의 임기는 오는 25일부터 6년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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