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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7번째 돌을 맞은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페스티벌은 마포구의 대표적인 나눔행사로, 주변의 이웃을 떠올릴 수 있도록 '재민이'라는 친근한 이름을 붙였습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모두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등 자립을 위해 쓰이고, 특히 올해는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환한 미소 찾아주기' 사업에도 사용됩니다.

행사는 바자회와 먹거리장터, BBS불교방송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남상일 씨의 무대 등으로 꾸며졌고, 컬투 등 지역명사들이 기부한 소장품 판매행사도 진행됐습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재민아 사랑해 축제는 기부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나눔 문화를 계속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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