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대학 축제 기간에 맞춰 데이트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열리는 동덕여대 축제를 시작으로 내일 서강대, 25일 숭실대와 한양대, 다음달 25일 서일대 등 서울 소재 대학 5곳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대학 내 데이트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페인은 최근 데이트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학축제장 내 홍보부스에서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메모지에 적는 이벤트를 비롯해 데이트폭력을 사랑과 구분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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