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관우 2/3(월) 청와대, 대북 송금문제 침묵으로 일관


청와대는 오늘
현대상선의 2억달러 대북송금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며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현대상선의 대북지원 문제와 관련한
추가적인 입장표명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더 말할 것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박선숙 대변인은 또,
차기 정부의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가
정치적 해결을 제안한데 대해서도,
"언급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의 다른 고위관계자는,
"김대중대통령이 이미 대북송금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만큼,
참모들이 추가 언급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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