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예술축제2017 개막작 '무아레'

국내외 유명 공연을 서울 도심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유쾌한 위로'라는 주제로 영국과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에서 참여한 해외초청팀 등 47개 작품이 무료로 공연됩니다.

특히 화려한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개막작 '무아레'에는 이승환 밴드가 참여하고, 롤러장과 단체놀이장, 불꽃놀이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긴 추석 황금연휴에 진행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새로운 축제로 행복한 서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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