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원 한국광고주협회 부장은, 30일 열린 <방송광고 정책세미나>에서
한국방송광고공사, 즉 코바코가 불교방송과 기독교 방송에 광고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함.

김 부장은 " 지난해 코바코가 대행한 광고금액이 2조 7천억원
이라면서, 이 가운데 2천억원 정도가 끼워팔기 "라고 주장함.
김 부장은 끼워팔기를 말하면서 불교방송과 기독교방송을 언급
함. 세 번 정도 불교방송과 CBS에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고 강
조하면,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고 있다고 주장함.

YTN은 30일 밤 늦은 시간에 세미나를 녹화중계 함.
전국에 걸쳐, 불교방송과 기독교 방송은 지상파 방송 광고에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짐. 무엇보다 끼워팔기 광고
액이 2천억원에 이른다는 발언은 무책임하며, 끼워팔기의 전형
으로 불교방송을 먼저 거론하고 이어 기독교방송을 언급한 것
이 문제임. 끼워팔기가 광고주들이 원하지 않는 쓸데없는 것이
라는 발언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김 부장은 결론적으로, 코바코를 없애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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