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개화사 주지 송강 스님이 꽃을 소재로 한 사진을 담은 새로운 스타일의 수행 지침서를 펴냈습니다.

송강 스님이 펴낸 영상 화두집 꽃을 들다는 스님이 직접 카메라에 담은 꽃 사진 하나 하나에 마음을 살피는 글과 삶의 지혜를 담은 생각들을 곁들여 놓아 새로운 형식의 불교서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을 출간한 도반 출판사는 안동 한지로 책을 제작해 책을 보는 품위를 더했습니다.

송강 스님은 1976년 부산 범어사에 한산 화엄선사를 은사로 득도했고 BBS 불교방송 강좌와 불교방송 ‘자비의 전화’ 진행에 이어 제주도 천왕사 주지를 역임하고 2004년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개화사를 창건해 수도권 포교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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