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비롯한 종교계가 10년 이상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KTX 해고 여 승무원들의 문제 해결을 염원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협의회 비정규직 대책 한국교회연대,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재단과 함께 내일 오후 2시 서울 정부총합청사에서 서울역까지 KTX 해고 여승무원 문제 해결 오체투지를 진행합니다.

오체투지는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을 땅에 붙이면서 순례하는 불교 수행법입니다.

3대 종교의 노동,인권 단체들은 KTX 여승무원 문제에 대해 줄곧 기도회 등을 통해 정부의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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