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 봉사단은 지난 16일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하는 무등산아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광주YMCA와 체결한 ‘나눔과 공유의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봉사단원과 변호사회 회원 등 26명이 참여해 발달장애청소년과 1대1로 짝을 이뤄 충장사에서 원효사까지 무등산 옛길 1구간을 함께 산행하고, 변호사 봉사단에서 마련한 학용품 전달과 오찬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봉사단 박재우 단장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소통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변호사회 봉사단에서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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