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는 경일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경일대 제공

경일대 사회복지학과와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17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영남과 제주지역 20개 기관 4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범물노인복지관이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후원했습니다.

경일대 응급구조학과 캡스톤디자인실습팀 ‘Beyong the EMT’팀은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학생들은 독거노인 돌봄을 주 업무로 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상황극을 통해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했습니다.

워크숍을 기획한 경일대 사회복지학과 엄태영 교수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을 통해 전국의 독거노인 고독사와 자살이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라며 “특히 이번 워크숍은 대학·지자체·복지기관의 콜라보레이션이었다는 점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일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전 학부(과)에 걸쳐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개설하고 있으며,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재학생 600여명을 전공별 팀으로 조직한 ‘투비 이노베이터(TOBE Innovator)’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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