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대구경북여성 CEO모임 이혜용 대표,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김주영 청장 직무대리, 장영철 대구은행 부행장.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오늘(18일) 대구경북병무청에서 저소득층 병역 이행자 지원 프로그램인 ‘착한병역’ 사업 업무협약(MOU)을 금융권 최초로 체결했습니다.

‘착한병역’ 사업은 지난 2월 대구경북병무청과 대구경북여성 CEO모임이 협약한 사업으로, 저소득 계층의 청년들의 성실한 군복무 이행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어려운 형편의 청년들이 다른 부담 없이 군복무를 할 수 있도록 군복무 중 경제적인 지원과 복무상담을 하고, 전역 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취업까지 지원합니다.

현재는 초기 단계로, 이날 대구경북병무청과 DGB대구은행, 대구경북여성CEO모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청년들의 군복무 지원의 원활한 진행을 협의했습니다.

DGB대구은행은 체결식 후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착한병역’ 사업에 힘을 보태어 어려운 형편의 군장병들에게 도움을 주고, 이를 계기로 국가 수호에 전념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