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주장 사실과 달라...소음문제도 올 겨울까지 해결할 것

부산 사하구청은 ‘YK 스틸’ 의 매연과 소음, 고철야적장 관련한 민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정처리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제점 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사하구청은 최근 ‘YK 스틸 환경대책위원회’가 BBS 부산경남 라디오 830 출연해 주장한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해명했습니다.

사하구청 측은 환경대책위가 주장한 1급 발암물질인 녹스는 우리나라와 WTO가 정한 발암물질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연료 교체과정에서 검출된 부분은 이미 개선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고철야적장의 경우는 동정업계 13 곳이 모두 운영하고 있는 합법적인 것으로 주민들이 요구하는 상호시설은 법적인 의무사항이 아니라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행정지도에 한계가 있다고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소음 문제는 시간대별로 기준 차이가 있다면서 현재 2차 개선명령이 진행 중에 있고, 바로 조업정지하지 않고 3차 개선명령까지 한다는 것은 이미 주민대표들에게 공지한 사항으로 올해 겨울까지 개선을 완료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YK 스틸 본사인 일본 야마토 그룹이 추가로 예산을 들여 시설개선에 나서겠다고 한 상황이라며, 구청도 다른 사례들을 벤치마킹해서 환경적인 부분에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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