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노사조사위원회 1차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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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노선조사위원회가
오는 24일 서울 북악파크 호텔에서 1차 회의를 갖습니다.
노선조사위원회 1차 회의에는
불교계와 시행사측이 추천한 전문위원 12명과
지방자치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위원회 운영과 세부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불교계와 시행사측은 지난 8월
북한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기존 노선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기로 합의했지만, 그동안 노선조사위원회 구성과
활동 범위를 놓고 이견을 보여
위원회 활동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대한불교청년회를 비롯한 40여개 불교단체들은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공사에 반대하는 백만인 서명운동을
올 연말까지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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