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 포교원장이자 부산 감로사 주지 혜총 스님이 제33회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부산시는 ‘2017년 제33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의 수상자로 혜총스님을 비롯한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혜총 스님은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대표이사와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을 지내면서 40여 년 동안 지역 포교와 복지 활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와함께 ‘북한 어린이 통일신발’, ‘남북 학생교류전’ 등을 통해 남북 교류협력에도 앞장서고 조계종 포교원장을 맡아 한국 불교 포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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