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출신 불자들의 모임인 고려대 불자 교우회가 회원 확대와 교우회 결속을 다지기 위해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고려대 불자교우회는 어제 고대 교우회관 지하 학생식당에서 교우회 회원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바둑대회'를 열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둑대회는 개인전 토너먼트와 패자 부활전 방식으로 진행됐고 고대 불자 교우회 지도법사이자 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과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선상신/명예대회장.BBS 불교방송 사장

[우리 고대 불자회가 최평규 회장님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해서 불심도 돈독하게 하시고 또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교우회가 되기를 바라겠고요.저도 미력하나마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고려대 불자교우회는 올해 창립 10년째로 100여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짝수 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서울 행불선원에서 아침법회를 봉행하고, 홀수 달 셋째 주 일요일에는 사찰 순례법회를 봉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