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이후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본격화되고
가격상승의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서울전역에 아파트 매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수세는 완전 실종돼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서울지역 아파트시장의 매매와 전세매물은
매매 8만5천여건,전세 5만7천여건 등 14만2천여건이었으나
지난해 4분기부터 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해 현재 매물수는 18만6천여건에 이릅니다.

석달새 4만건이 넘는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매매와 전세 물건수가 3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3만6천여건에 이르는 월세매물을 합치면 현재 서울 아파트 총 매물은
22만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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