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이브'와 카카오미니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 서비스의 인기 상품인 AI스피커를 두고 판촉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달 초 한정수량 판매를 진행한 AI스피커 '웨이브'의 2차 할인판매 행사를 오는 14일 정오부터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9만 원인 네이버뮤직 무제한 듣기 1년 이용권을 구매하면 정가 15만 원인 웨이브를 4만 원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14만3천 원에 음악 서비스와 스피커를 살 수 있습니다.

또 카카오도 AI스피커 '카카오미니'의 예약 판매를 18일부터 실시합니다.

예약판매 가격은 정가의 절반 수준인 5만9천 원으로 음원 서비스인 '멜론'의 1년 스트리밍 이용권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