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 구속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가해 여중생 14살 A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A양의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도주할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A양은 지난 1일 밤, 친구 14살 B양 등 3명과 함께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길에서 흉기를 이용해 또래 여중생을 1시간 30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