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21일
"대학입시를 단계적으로 자율화시켜
오는 2천7년까지 완전 자율화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21일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한 교육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기존의 대학수능시험을 국가가 시행하는 학력성취도 평가기준으로
발전시키고, 대학입시에 대한 반영정도와 방식은
대학에 맡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서울대 지역할당제와 관련해
"지금 서울대에는 넉넉한 자녀들이 많이 들어오는
불균형이 생기고 있으며, 이는 빈익빈 부익부가 되기 때문에
지역할당제를 두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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