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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사부대중이 한 자리에 모여 자비도량참법 5일 기도정진에 나섰습니다.
모든 중생의 죄와 업장을 참회하는 기도 입재현장, 울산BBS 박상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자비도량참법 5일기도법회가 봉행되는 울산 남구 종하체육관. BBS불교방송.

천여명을 수용하는 체육관이 부처님 향기로 가득 찼습니다.

부처님 제자들은 일심으로 자비도량참법을 독송하고, 스님들은 꽃비를 뿌리며 환희심을 더합니다.

5일간 계속되는 기도법회 첫날이라 다소 몸은 불편하지만 나와 이웃, 지역사회를 향하는 참회정진에는 게으름이 없습니다.

인터뷰)김미숙/동참불자 - "앞으로 더 사회의 불안정한 모든 것이 불법으로 인해 지혜롭게 잘 살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이번 기도법회는 나와 남의 잘못은 물론 모든 중생의 죄와 업장까지 내 허물로 삼아 참회함으로서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벌써 7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안스님/자비도량참법 수지봉찬회 집행위원장 - "항상 부처님의 제자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따라서 나와 이웃의 행복과 향기로운.. 어떠한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자세를 갖기 위한 또 하나의 다짐의 시간으로 보시면.."

특히, 나 자신의 다짐과 실천이 모든 사회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서원합니다. 

인터뷰)남현스님/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울산지역도 현대중공업과 자동차 문제 등이 있는데.. 이번 법회를 통해 나라가 태평하고 안정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울산지역 사부대중은 오는 12일까지 매일 자비도량참법을 독송하는 참회기도를 이어갑니다.

울산에서 BBS뉴스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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