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정 : 10월 23일(수) 오전 10:30~, 별도 오찬행사 없음.
2. 참석자 :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민주당 노무현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국민통합 21 정몽준 의원,
무소속 이한동 의원
3. 배석자 : 정세현 통일부 장관 - 제8차 남북 장관급 회담 결과 보고
임성준 외교안보수석 - 북한 핵 문제와 제네바 합의 파기문제 보고
4. 김 대통령과 대선 후보간 면담은 처음.
23일은 대통령 선거 57일을 앞둔 시점. APEC정상회의 참석 하루전임.
5. 대화 형식 :
김대중 대통령이 5명의 대선 후보로부터 북한 핵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후 마무리 말을 하는 순서로 진행됨.
6. 진행과정 :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다자 면담 요구에 이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단독 면담 제의에 따른 것임. 최종적으로 이회창 후보가 다자 면담을 수용해 면담 일정이 결정됨..
7. 예상되는 주요 의제 :
- 북한 핵문제와 제네바 기본합의 파기 파문 사태
- 한반도 안보문제와 향후 남북관계, 한반도 정세 변화
- 정기국회 계류중인 내년도 예산안 처리문제
- 그 밖의 민생문제
8. 면담 이후 합의문이 나올 가능성도 있음.
- 한반도 안보문제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한다는 합의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됨.
- 특히, 북핵 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조와 한미간 공조체제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예상됨.
- 내년도 예산안 처리도 원만히 처리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할 것으로 보임.
- 또한, 민생 현안에 대한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는 공동인식도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