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명태 수확이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어획 배분 방안이 결정되지 않은데다 러시아의 신년 연휴가 겹치면서 양국간 어업공동위원회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러시아 수역의 명태 조업이 20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매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이루어졌던 상반기 명태 조업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해양부는 러시아측에 오는 9일 어업공동위를 개최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지만 러시아 당국이 15일 이후에나 정상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공동위가 다음주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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