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재정경제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요금인상을 최소화하고 농산물 수급을 조절해
서민생활과 직결된 물가의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재경부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유가와 집값 등의 상승으로
지난해의 2.7%에서 3%대로 높아져 서민생활이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가는 1배럴당 지난해 평균 22달러에서 올해 평균 24달러 이상 높아지고
통상 2년마다 이뤄지는 전세계약은 지난해 상승한 집값분이 반영돼
큰 폭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재경부는 이에 따라 지난 1일자로 휴대폰 요금을 7.3%,
전기요금 가정용 2.3% 그리고 2천732개 품목의 약값 7.2% 등을
각각 인하한데 이어 앞으로 있을 전화료, 버스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