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시설과 경찰이 그간의 협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경찰청과 함께 내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LW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워크숍에서는 경찰과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상담원 등 80여명이 참석하며, 이들은 여성긴급전화1366 차현경 상담원과 서울 강남경찰서 이명옥 경위의 협업 현황과 사례 발표를 들은 뒤 조별토의를 통해 효과적인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워크숍에서는 이밖에도 지난 달 29일부터 전국에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권역별 워크숍결과를 공유하고, 특히 지난 3년간 급격하게 상담 건수 증가를 보이는 ‘데이트폭력 피해자 지원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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