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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유일의 공중파 방송사인 BBS불교방송이 BTN불교TV와 공동으로 '호국의승' 사명대사 다큐멘터리를 공동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내년 호국의 달을 즈음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울산BBS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불교계 대표 방송사인 BBS불교방송이 불교TV와 함께 '호국불'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섭니다.

(재)BBS불교방송과 (주)BTN불교TV는 오늘(4일) 밀양시청에서 박일호 밀양시장과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 호국성지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대사 다큐멘터리 제작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사명대사 다큐멘터리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밀양시와 대한불교 조계종 등의 지원으로 BBS불교방송과 불교TV가 공동 제작합니다.

인터뷰)박일호/밀양시장 - "사명대사를 선양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가는 것이 눈으로 잘 나타나진 않지만 의미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큐멘터리는 사명대사의 고향이자 호국성지 표충사가 있는 경남 밀양시 일대를 배경으로, 승병을 이끌고 나라를 구한 '임진왜란 영웅'이자 '밀양시의 자랑'인 사명대사의 활약상과 수행자로서의 고뇌 등을 담은 60분 분량으로 제작됩니다.

인터뷰)선상신/BBS불교방송 사장 - "밀양시가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인물 사명대사를 어떻게 조명하면 좋을 것인가라는 고민으로부터 시작했고, 그 고민을 바탕으로 해서 대한불교 조계종, BTN과 함께 손을 잡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게 됐습니다."

BBS불교방송은 앞으로 1년여간 제작을 마치고 내년 호국의 달이나 8.15광복절을 즈음해 BBS-TV와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해 송출할 예정입니다.

또 이를 계기로 사명대사를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나서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릴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BBS뉴스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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