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28일 서구 양동 공영도시텃밭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함께 나누며 즐기는 팜파티(Farm party)를 열었다.
‘한여름 밤의 텃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 공연, 농작물 나눔, 도시텃밭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주시 서구는 지난 2015년부터 양동 도시텃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 명당 6.6 제곱미터 규모의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15일에는 서구 풍암동 도시텃밭에서 ‘가을 달밤의 텃밭’이라는 주제로 팜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김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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