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특검 강행처리 반대 2/11 원식

민주당은 현대상선 대북송금 파문과 관련한
한나라당의 특검법안 강행처리 방침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장전형 부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한나라당이 마치 특검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올바른 처사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부대변인은 한나라당 소속 일부 의원들마저
남북관계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특검제를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한나라당이 오는 17일
특검법안 강행처리에 나설 경우
이를 실력 저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어서
특검법 처리를 놓고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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