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할
남측 이산가족 100명이 선정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10일
북측으로부터 전달받은 이산가족 명단을 바탕으로
생존이 확인된 104명에 대해
직계 가족과 연령 등을 기준으로
선정 작업을 벌여 4명을 제외시켰다고 밝혔습니다.

100명 가운데 최고령자는
서울에 사는 93살 함정호 할아버지로
북측의 아내 80살 김진권 씨와 아들 55살 성운 씨 등 3명을
만날 예정입니다.

적십자사는 11일 북측과 최종 명단을 교환한 뒤
이들에 대한 인적사항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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