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관우 2/28(금)노 대통령, 직접 대언론 브리핑 확대 방침


노무현 대통령은
시간과 일정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언론 직접 브리핑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송경희 대변인은 오늘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브리핑을 할 필요가 있을 때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브리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특정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가 잘못 전달돼 대통령이 직접 확인하거나
해명할 필요가 있는 경우 또는
특정사안과 관련해 국민에게 직접 호소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도
노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의 이같은 방침은
투명한 국정운영과 참여정부의 정신을 실천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국민들의 국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송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기자실 개방으로 출입 언론사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서
신문사나 방송사의 창간기념 인터뷰는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하고
언론사의 기념행사 참석여부도 일정을 고려해
사안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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