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대학들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연합 창업동아리 육성에 나섰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경대, 경성대, 동아대 등 3개 대학 창업지원단은 부경대를 주관기관으로 ‘부산 연합 창업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각 대학별 창업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하나의 연합 창업동아리를 구성하고, 이들에게 창업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창업특강과 기업견학, 멘토링 등 창업교육 기회와 함께 창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각 대학에서 7명씩 총 21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1회씩 부경대 대연캠퍼스 부산창업카페2호점에 모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 대학 창업지원단은 이들에게 ㈜스마트파머,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 인큐베이팅 전문기업 등에 소속된 창업 전문가를 초청해 스타트업 사례분석 및 자금조달법, 비즈니스모델링 등의 특강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한편, 창업에 성공한 기업을 방문해 창업 노하우도 전수받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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