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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합동법회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다음달 2일
서울 강남 봉은사 대웅전에서 봉행됩니다.
남북 불교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합동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대표 스님들과
북측 조선불교도연맹 황병준 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법회에 이어 열릴 예정이었던
북측 불교대표단을 위한 환영오찬은
3.1절 민족대회 전체 일정 때문에 취소됐습니다.
한편 평화와 통일을 위한 3.1절 민족대회에는
남측 대표단 3백여명과 북측 대표단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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