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윤영관 서울대 교수가 장관으로 임명된 것과 관련해
기대와 불안감이 교차하는 표정..

외교부 모 과장은 국장급 이하 직원들은
윤 장관이 외교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외국 공관장을 지낸
고참급들은 조직 물갈이에 대한 우려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해..

윤 장관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국가 위상에 걸맞게
의연하고 당당한 외교를 펼쳐나가야한다면서
미국과의 관계는 보다 균형되고 성숙한 관계로
발전시키자며 평소의 소신을 거듭 피력해
앞으로 한미관계를 어떻게 조율해나갈지 관심...

외교부 직원들은 파격적인 장관 아래
경륜있는 차관을 배치해 조화를 이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통일부는 정세현 장관이 유임되자 잘됐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오히려 후속 차관 인사에 관심을 갖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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