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의 전용면적을 기존 30㎡(제곱 미터)대에서 40㎡대로 넓히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임대주택 중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물량의 전용면적이 40㎡가 넘도록 시공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공급된 행복주택의 신혼부부 물량 290호의 면적은 44㎡로 정해졌고, 의왕 고천지구와 과천의 신혼부부용 행복주택도 모두 44㎡로 만들어 집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임대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내줄 때 신혼부부 공급용 면적은 최대한 크게 만들도록 권고하고 있다"면서 "아이를 낳아 식구가 늘더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