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추석을 맞이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친정 고향으로 발송하는 국제특송(EMS)에 대한 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으로 성주군 관내 결혼이민여성 7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성주군은 결혼이민여성이 추석 명절 기간 중 친정 고향에 보내는 국제특송에 대해 4만3천원의 요금을 지원합니다.

성주우체국에서도 국제특송 요금 특별할인(10%)과 2만원 상당의 추석명절 선물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은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

성주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실질적 혜택으로 지역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국제특송을 통한 고국과의 소통이 활성화 돼 한류문화 홍보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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