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유통돼 농장과 중간도매상 등에서 보관 중이던  ‘살충제 계란’ 전량이 폐기 완료됐습니다.

경북도는 살충제 계란 전수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6개 농장 계란 중 40여만개 전량을 폐기 처리했습니다.

대구시도 지난 19일까지 유통업체, 마트, 전통시장 등 천741곳을 점검해 35곳에서 부적합 계란 1만7천3백여개를 찾아 폐기했습니다.

시.도는 최종 소비자가 구입한 계란의 반품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소비자로부터 반품 물량을 받아 지속적으로 폐기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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