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린공원의 진드기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올 3월부터 7월까지 두류공원, 수목원 등 근린공원 36곳을 대상으로 50회에 걸쳐 작은소피참진드기의 분포 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류공원 210마리, 수목원 512마리 등 750마리의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채집되었지만 SFTS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되고,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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